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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골격계 질환
제목 근골격계 질환
작성자 박정우 (ip:)
  • 작성일 2011-10-20
  • 추천 추천 하기
  • 조회수 208
  • 평점 0점

근골격계 질환

요통이나 어깨결림이 주요 증상인 근골격계(筋骨格系) 질환은 단순 반복 작업에 따라 허리 목 어깨 팔다리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. 용접.조립.운송.컴퓨터.사무.설계직에 주로 생긴다.

가벼운 근육 피로가 풀리지 않고 오래 누적돼 나타난다. 대부분 통증과 감각 이상 등을 호소한다. 컴퓨터 작업으로 인한 영상표시단말기(VDT)증후군도 이 질환에 속한다.

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한국통신공사 전화교환원들의 목·팔·어깨 장해(경견완장해) 집단발병을 계기로 근골격계 질환이 알려졌고 99년 344명, 2000년 1009명, 2001년 1634명, 2002년 1827명 등 발병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.

이에 따라 2003년 4월 노동부는 단순반복 작업, 장시간 운전 등을 하는 노동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가 3년에 한번은 면담이나 설문 등을 통해 이 질환의‘유해요인’을 조사해야 하고 이를 어기면 최대 5년 이하 징역형 또는 5천만원이하 벌금형을 받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‘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규칙’ 개정안입법예고하여, 2003년 8월부터 시행하였다.


■ 외국의 관련 법규

근골격증이 가정 먼저 사회문제로 떠오른 것은 미국의 포드자동차이다. 그러나 명확한 규정이 없어 주정부마다 판정에 차이가 심해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.

이후 클린턴 행정부 때 국립산업안전보건연구원(NIOSH)과 과학원(NIOS)이 공동으로 '근골격계 예방규칙'을 제정해 산업 종류별로 자세한 근골격증 예방지침을 만든 것이다. 특히 97년 미 하원에 제출된 '린다 로젠스탁(미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)보고서'는 이 질환을 사회문제로 끌어냈다.

이 보고서는 "근골격계 질환은 미국민의 7%가 앓고 있는 흔한 질병으로 근로자 중 62%가 이 때문에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"며 "이를 방치하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들 것"이라고 경고했다.

유럽연합(EU)은 90년대 이미 근골격증 관련 법을 정비하고,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규정도 마련됐다.

일본은 80년대 후반 사회문제가 됐지만 아직 법적인 장치는 없고 각 사업장에 필요한 권고안(가이드라인)만 만들었고 앞으로 3~4년 내 작업환경 관련 규정을 만들 예정이다.

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근골격증 예방을 위한 규정을 두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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